[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강한나 드레스가 8일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엄유민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엄기준이 자신의 흑역사를 언급했다.

엄기준은 “어릴 때 정상적으로 찍지 않는 사진이 많잖아요. 그걸 좀 지우고 싶어요”라며 자신의 흑역사를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05년 엄기준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눈을 배경으로 촬영한 셀카와 함께 '니XX 눈 오네'라는 글을 올린 것.

이날 MC 유재석은 스타의 과거 흑역사를 지운다는 콘셉트의 코너를 설명하며 “흑역사를 지우는 코너인데 지난주 강한나의 검색어가 너무 큰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강한나는 지난달 29일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2013년에 부산국제영화제 드레스가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강한나는 지우고 싶은 흑역사로 지난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 드레스를 꼽았다. 당시 강한나는 엉덩이가 살짝 보이는 노출된 드레스를 입어 시선을 모았다.

유재석은 이날 “지우려고 했는데 일주일 내내 검색어였다. 우리가 포털사이트는 어찌할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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