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수타사 설경. (독자제공)ⓒ천지일보 2018.12.8
강원도 홍천군 수타사 설경. (독자제공)ⓒ천지일보 2018.12.8
강원도 홍천군 공작산생태숲 산소길 걷기. (독자제공) ⓒ천지일보 2018.12.8
강원도 홍천군 공작산생태숲 산소길 걷기. (독자제공) ⓒ천지일보 2018.12.8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산림문화·휴양시설 공작산생태숲 방문객이 지난 12월 7일 기준 2014년 이후 5년 연속 30만 명을 돌파했다.

공작산생태숲은 동면 덕치리 산4번지 일원 163ha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수타사 불교문화와 융복합 된 생태연못, 자생식물원, 02길, 치유쉼터, 향토수종을 비롯한 다양한 수목·초화류가 식재되어 있다.

이곳은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생태숲’을 주제로 지난 2009년도에 개장 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홍천군은 여름휴가철과 주말에 공작산 생태숲 문예축제를 개최하고 숲 해설가 2명을 고정 배치했다. 또 숲에 대한 이해와 숲 교육 체험 프로그램에는 약 1만명이 참여했다.

특히 덕치리 마을과 상생협력 차원에서 지역 주민 13명(연간 총 27명)을 우선적으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방문객 증가로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건강하고 쾌적한 생태숲 환경조성에 지속적인 투자로 방문객의 고품격 산림휴양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내년도에는 산사 및 라이브음악회, 사진(서각) 전시 등 문화예술 행사를 확대 추진하고 수타사 농촌테마공원과 연계하여 체험과 재미, 감동을 주는 산림문화·휴양 서비스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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