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애경산업 글로벌사업부 윤건선 상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애경산업)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애경산업 글로벌사업부 윤건선 상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애경산업)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애경산업이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1년만에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무역의 날은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는 날이다. 매년 수출 유공자와 기업에 대한 포상 등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현재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약 30개국에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LUNA(루나) 등의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중국 화장품 시장 내에서 브랜드를 구축하고, 2017년 11월 중국 상해법인을 설립하며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와 미국 등 다양한 국가로 진출과 시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애경산업의 해외 수출실적을 보면 2017년에 2016년 대비 74.3% 성장했다. 또한 2018년 3분기 기준으로 수출실적이 지난해 기록한 최대 실적을 이미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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