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지난 5일 열린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충남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가운데)이 종합대상, 이종담(오른쪽)·엄소영(왼쪽) 의원이 최우수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18.12.7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지난 5일 열린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충남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가운데)이 종합대상, 이종담(오른쪽)·엄소영(왼쪽) 의원이 최우수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18.12.7

인치견 “더 큰 천안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 다할 것”
‘이종담·엄소영 위원장 최우수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지난 5일 열린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충남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이 종합대상, 이종담(경제산업위원장)·엄소영(행정안전위원장) 의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종합대상 1명, 대상 24명, 최우수상 36명 등 61명에게 의정 대상을 수여한다.

인치견 의장은 5~8대 4선 의원으로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으며, 지난 13년 동안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인치견 의장은 “올 한 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기억에 남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시민들께서 주신 큰 상, 의장으로서 또 의원으로서 더 큰 천안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담 경제위원장과 엄소영 행정안전위원장은 7·8대 재선 의원으로 ▲조례안 대표발의 등 다양한 입법활동 ▲ 공약사항 이행 실적 ▲ 주민간담회 개최 및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종담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의 초심을 잊지 않고 시민의 편에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의 본분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엄소영 위원장은 “큰 상을 받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시민들께서 주신 큰 상에 부끄럽지 않도록,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항상 먼저 달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김상훈)이 주관하는 상으로 통계화된 행복지수 산정자료와 지방자치의회 의원들의 조례입안 및 지역정책 기여도 등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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