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5일 베뉴지CC와 가평군체육회 관계자들이 ‘골프꿈나무 지원 MOU를 체결하고 있다. (제공: 가평군)ⓒ천지일보 2018.12.7
경기도 가평군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5일 베뉴지CC와 가평군체육회 관계자들이 ‘골프꿈나무 지원 MOU를 체결하고 있다. (제공: 가평군)ⓒ천지일보 2018.12.7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골프 꿈나무 육성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가평군 체육회(회장 김성기)와 관내 베뉴지 CC(대표이사 김연경)가 지난 5일 ‘골프 꿈나무 육성지원’을 위한 장소제공과 후원 등 제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우수 꿈나무를 발굴하고 장소제공, 후원 등 제반지원 하게된다. 또 대회유치·개최, 미디어 노출을 통한 상호 홍보협조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가평지역 출신 지은희 프로골퍼와 김태우, 박희승 선수, 가평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지명환 학생 등 4명은 주1회 연습라운드 등 골프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성기 군수는 “가평군은 지은희 선수 같은 글로벌 골프스타를 배출했다”며 “제2의 지 선수가 다시 한 번 탄생할 수 있도록 골프시설과 인프라를 통해 골프 꿈나무 발굴과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올해 경기도 체육진흥공모사업에 선정돼 2000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지원받아 가평중‧고등학교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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