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새울림 본사 사옥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18.12.7
전북혁신도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새울림 본사 사옥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18.12.7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기사고 예방에 큰 보탬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20종에 대한 단체표준을 등록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7일 최근 태양광, 전기저장 장치(ESS) 등 주요 신재생 발전설비와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장소에 대한 전기안전지침(KESG, Korea Electrical Safety Guide)을 단체표준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단체표준은 태양광 발전 설비 점검 지침 등 10종 =이며 전기설비 및 사용 장소별 전기안전 점검 사항에 대해 전기직 종사자의 안전 관련 규정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안전관리 현장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제정됐다.

공사는 그동안 전기안전 관련 각종 기준과 표준을 인용한 가이드 성격의 업무 매뉴얼 ‘전기안전지침(KESG)을 마련하고, 전통시장·야영 시설 등 취약시설과 태양광·풍력 등 발전 시설별로 총 138종의 관리 지침을 개발했다.

공사는 이번 단체표준 등록을 통해 태양광 발전 시설, 전기저장 장치(ESS)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 안전관리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현재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20종에 대한 단체표준을 등록했다. 이는 단체표준종합정보센터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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