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 이에르(Generation next Hyeres) 갈라쇼가 25일 삼성동 크링에서 열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패션위크조직위원회가 28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과 삼성동 크링(Kring)에서 서울패션위크 개최 10주년을 맞이해 21회 ‘2010 추계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추계행사로 10년째를 맞은 춘·추계 패션위크에서는 896명의 디자이너가 패션쇼를 개최했으며, 1197개의 업체가 패션페어에 참여했다.

25일에는 삼성동 크링에서는 제너레이션 넥스트라는 마지막 무대로 2명의 아시아계 신진디자이너의 갈라쇼가 펼쳐졌다. 이들은 세계적인 패션·사진 축제인 ‘이에르(hyeres)패션페스티벌’이 배출한 디자이너들이다.

매년 전 세계 신진 패션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에르 패션 콘테스트에서 올해 한국인 최초로 선발된 김윤정 디자이너와 파리에서 가정부로 생활비를 벌며 패션공부를 시작해 현재 이자벨 마랑을 비롯한 파리패션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몽고 출신 디자이너 촐로먼드크 문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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