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낙지머리 발표에 대한 전국 어업인 궐기대회’
25일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앞

(인터뷰: 김창영 | 전국수산자원보호협의회)
어업인은 어려운 상황 속에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서울시의 ‘카드뮴 낙지’ 발표가 잘못 되어서 5000~6000원 하던 낙지 가격이 1000~2000원 하게 되었다. 어렵게 어업을 하면서도 생계유지가 되지 않는다.
연안이 오염되었다고 하는 것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서 발표를 한다는 것은 연안어업인을 다 죽이는 일이다.
서울시, 서울시장이 전 어민들, 전 국민들에게 정정보도 내고 앞으로 이런 일에 대해서 방송이든 사회단체든 어느 누가 책임을 질 수 있게 해야 한다. 어업인들 무시하는 행동에 굉장히 분이 나서 올라오게 되었다.
낙지뿐 아니라 꽃게나 양식장 고기나 이런 것을 보도를 정확히 안 해줬기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것이다.

(인터뷰: 박영일 | 남해군 조합장)
지금은 낙지머리 때문에 한정되어 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여름이 되면 비브리오패혈증, 패류중독 등 이런 부분을 여과 없이 계속해서 각계 전문가라고 하는 이름으로 방송에 보도를 하니 어민들이 엄청 피해를 본다.
우리 문제로 서울시장이 직접 나와서 사과를 해야 하고 낙지어민과 낙지상인에게 피해보상을 제기할 것이다.
만약에 우리가 요구했던 사항이 안 될 시에는 앞으로 계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계기로 해서 전국수산자원보호협의회를 만들었고, 경남, 전남에서 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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