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난 5일 철마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8 진도군 문화관광해설가 해설능력평가 대회를 개최하고 해설가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8.12.7
진도군이 지난 5일 철마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8 진도군 문화관광해설가 해설능력평가 대회를 개최하고 해설가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8.12.7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지난 5일 철마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8 진도군 문화관광해설가 해설능력평가 대회를 개최했다.

해설능력평가는 지역의 관광 정보를 전달하는 문화관광해설가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했다.

진도군 문화관광해설가 12명이 참여해 해설가로서의 교양과 전문지식, 응용능력,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관광지의 전문지식을 묻는 필기시험과 해설 시연 평가로 나눠 진행했다.

해설능력평가 대회에 참가한 문화관광해설가는 “필기시험을 준비하면서 진도군의 기본 역사 등 진도군 관련 지식 공부를 심도 있게 했다”며 “시연 평가를 통해 상호 해설기법을 공유하는 등 해설의 자신감과 노하우를 얻었기 때문에 진도군 관광객 유치 등 내 고장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광정책담당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가 해설능력평가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친절한 이미지로 관광객에게 품격 높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도군은 차별화된 문화관광 해설 시스템 구축으로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선진지 견학과 현장 체험학습, 문화관광해설가 해설능력평가 대회 등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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