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오후 7시 8층 대회의실
입시전문가 초빙… 맞춤형정보 제공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대학 진학을 위한 정시 지원전략 정보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해 오는 14일 ‘2019학년도 정시 최종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남구는 오는 14일 오후 7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 진학담당 교사와 수험생, 학부모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예상치 못한 불수능 쇼크와 지난해와 달리 표준점수 예측이 어려워 서울의 유명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올해 치러진 수능에 대한 결과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또 지난해와 달리 표준점수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학 진학을 위해 지원전략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와 흐름을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이성일 미국위스콘신주립대학교 입학사정관 대표가 가장 고민이 많을 3~4등급에 위치한 학생들을 위한 해외 대학의 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정보를 내놓을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수능은 어려웠던데다 표준점수 예측도 힘들어 지역의 수험생과 학부모는 안정적인 지원전략에 관한 정보가 필요하다”며 “전문가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지원전략을 찾아 대학 진학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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