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8.12.7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8.12.7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3등급이 상승, 전국 최고 등급으로 수직상승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 2개 전문기관이 지난 8~11월 전국 6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 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서 업무 경험이 있는 주민, 소속직원 등이 응답한 설문 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 점수를 종합해 도출했다.

지난해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은 남구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고객 감동 청렴해피콜 ▲청렴 아카데미 교육 ▲청렴 유적지 체험 ▲전 직원 청렴 서약 ▲명예 감사 관제 운영 ▲청렴의 날 운영 ▲청렴자가학습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펼쳤다.

특히 박재범 남구청장은 민선 7기 구청장으로 취임 후 직원들에게 공직자는 작은 이익이라도 편법을 통해 취해서는 안 되며 작년 부산시 13위의 불명예를 씻기 위해 구청장이 먼저 솔선수범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여 왔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종합청렴도 전국 최고 등급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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