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이 5일 대기 중 미세먼지 정보를 관람객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알리미를 겨레의탑 주변에 설치했다. (제공: 독립기념관) ⓒ천지일보 2018.12.7
독립기념관이 5일 대기 중 미세먼지 정보를 관람객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알리미를 겨레의탑 주변에 설치했다. (제공: 독립기념관) ⓒ천지일보 2018.12.7

“내년에도 겨레의집, 전시관 주변 등 추가 설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지난 5일 대기 중 미세먼지 정보를 관람객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알리미 1기를 겨레의탑 주변에 설치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최근 관람객들이 방문 지역의 미세 먼지의 상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관람객의 이동이 가장 많은 겨레의탑 주변에 설치했다”며 “내년에도 겨레의집, 전시관 주변 등 관람객의 이동이 많은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미세먼지 알리미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설치한 미세먼지 알리미는 천안 시내에 위치한 대기측정소와 실시간으로 연계돼 미세먼지·오존·아황산가스 등의 농도를 4단계의 그림 및 수치로 표시된다”며 “실시간으로 대기 상황을 제공해 관람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