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6일 ‘2018년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8.12.6
진도군이 6일 ‘2018년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8.12.6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6일 ‘2018년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000만원을 받았다.

저출산 극복 평가는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출산 장려 정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전남도 22개 시·군의 저출산 극복 자체사업, 출산율과 출생아 수, 사업추진, 노력도의 총 3개 항목을 11개의 세부지표로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진도군은 전국 최초로 산후도우미 인력 양성과 원거리교통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외래산부인과 '닥터콜 건강출산' 전용회선 설치 사업과 사업별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수요자 관점에서 접근하려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진도군 보건소 출산장려담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출산장려 사업을 발굴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와 출산 가정을 위해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인력양성과 교통지원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닥터콜 건강출산, 행복 날개 건강보험, 우리 아이 건강 관리 간호사, 산전 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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