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29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29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6일 내년도 예산안 잠정 합의과 관련해 “남북관계에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2019년을 대비한 충분한 예산을 마련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야3당에서 선거법에 대한 합의없이는 예산안에 함께할 수 없다고 해 흠이 있지만 더 이상 늦출 수 없어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주 길고 복잡하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의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예산안 잠정 합의까지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예산안 처리를 위해 많은 사람의 눈물겨운 노력이 있었다”며 “조정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예결위 의원 전체가 혼연일체로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편성한 예산안을 잘 지켜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470조원 예산은 대한민국의 민생을 살리고 미래의 새로운 토대를 만드는 예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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