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폼페이오, 6일 미국서 한미외교장관 회담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

6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노규덕 대변인은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조문 사절로 방미 중인 강경화 장관이 6일 오전 중 폼페이오 장관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외교장관이 만나는 것은 지난 10월 7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노 대변인은 이번 외교장관 회담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프로세스 진전에 대한 양국 정상 간 공동평가를 바탕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한미 간 공조방안을 포함해 양국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