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오른쪽)이 6일 시정회의실에서 공홍식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과 농업교육 및 정책공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18.12.6
박윤국 포천시장(오른쪽)이 6일 시정회의실에서 공홍식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과 농업교육 및 정책공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18.12.6

 

[천지일보 포천=이성애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가 6일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학장 공홍식)과 농업교육 및 정책공유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시정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질의 교육추진을 위한 시설 공동활용 ▲농업 실습 현장 지원 ▲교육관련 정책공유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농업교육의 혁신적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치열한 무한경쟁 속에서 변화에 대응하며 배움의 자세로 나아가는 포천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교육 제공과 전문농업인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금 농업과 농촌에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 협약을 통해 우리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교육이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소중한 협약이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홍식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은 “포천시와 교육교류 협약식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문농업인 양성기관으로서 상호간의 왕래를 기반으로 질 높은 이론수업과 체계적인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선진 농업인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은 국립한경대학교에 본부를 두고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건국대학교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와 양돈전공으로 2년 교육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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