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해 동파 대비 안내문 배부 등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8.12.6
담양군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해 동파 대비 안내문 배부 등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8.12.6

“겨울철 가뭄에 대비한 물 절약 생활화해 줄 것” 당부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최근 동절기 한파에 따른 상수도 시설,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홍보에 들어갔다.

담양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해 동파대비 안내문 배부 등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수도시설 동절기 급수대책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도시설의 동파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은 ▲야외에 노출된 수도관은 영하 5도 이하로 떨어 질 때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할 것 ▲계량기 보호통은 젖지 않은 헌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외부는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할 것 ▲5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언 수도관을 녹일 경우 고장이 발생하므로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로 녹일 것 ▲파손된 수도계량기 발견하는 즉시 신고 등이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수도시설물 동파는 작은 관심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며 “이와 함께 겨울철 가뭄에 대비한 물 절약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수도 관련 불편사항은 담양군 물순환사업소에 문의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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