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수 기자]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24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24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불구속 재판 촉구 결의안 추진에 대해 6일 “만약 불행하게도 국회 상정될 일도 아니지만 부결은 불을 보듯 빤하다”며 “되지도 않을 일, 괜히 두 분 두 번 죽이지 말기를 김무성 전 대표께 간곡히 충고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는 모든 걸 할 수 있다고 과거엔 말했다. 그러나 시대정신에 역행되는 일을 해서는 안 되기에 표결 처리를 한다”며 “이명박근혜 석방 결의안을 준비한다는 코미디가 최근 국회에서 추진된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박근혜의 총체적 국정농단, MB의 파렴치한 비리와 그들의 민주주의 파괴와 특히 박근혜의 사법거래 등은 어떤 경우에도 용서받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당한 재판을 받고 형이 확정돼야 하고 그렇잖으면 건강상 합법적인 방법을 멀리하고 또 다른 국정농단하잔 말로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