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오감만족홍보책자 게재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등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가 5일 군산을 대표하는 먹거리 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모범음식점 58개소(신규 2, 재지정 56)에 대해 지정증 교부 및 친절교육을 시행했다.

현지조사 및 모범음식점 지정기준 평가표에 의한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신규로 지정된 이번 모법음식점은 2개소로 기존 모법음식점 56개소와 함께 친절하고 청결한 모범업소로 녹색음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시는 모범음식점에 대해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부착하고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등의 혜택과 위생용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와 함께 식중독 예방 등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접객수준 향상을 도모하도록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오숙자 군산시 식품위생과장은 “군산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녹색음식문화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홈페이지 및 오감만족 홍보책자를 통해 업소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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