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소닉코리아가 25일 출시한다고 밝힌 터프북의 차세대 모델 ‘CF-31’.(사진제공:파나소닉코리아)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www.panasonic.kr)는 터프북의 차세대 모델인 ‘CF-31’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터프북 CF-31’은 본체의 주요 부분을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로 보호하고 테두리는 강화플라스틱으로 디자인했다. 주요 접합 부분을 특수 실리콘으로 코팅해 미세한 먼지나 모래가 노트북 안에 들어가는 것을 원천 봉쇄했다. 또한 120㎝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고, 시간당 210㎜ 강수량에도 문제없다.

이번 제품은 한낮에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 사용이 가능하며, 반사방지 코팅을 한 1100cd/m2 밝기의 LED 스크린을 창착해 이전 모델보다 밝기가 더욱 향상됐다. i5-520M core와 2G SDRAM을 탑재해 PC의 작업 성능도 높였다.

한번 충전한 표준 배터리로 약 11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독립적으로 오픈이 가능한 포토 캡과 제품 자체에 달려 있는 손잡이로 사용이 더욱 편리하다. 무게는 약 4.3㎏(배터리, Combo포함)이며 가격은 550만 원이다.

파나소닉 코리아 노운하 사장은 “IT 환경이 발달돼 있는 국내 환경상 현장용 특수 노트북 시장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터프북이 일반 노트북 보다는 고가이지만, 유지보수 비용, 작업 효율 등을 고려했을 때 효용대비 비용은 오히려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출시를 기념해 10월, 11월 ‘CF-31’을 구매한 고객에게 방수 디카 ‘루믹스 TS2'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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