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 ‘2018 의료기기인의 밤’ 행사가 오는 7일(금) 원주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강원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9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원권 의료기기 기업과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의 축사와 원주시 홍보대사인 탤런트 전원주씨의 특별강연(인생에 2등은 없다)이 진행된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강원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관련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2018 강원 의료기기산업 우수 기업과 종사자에 대한 시상식을 한다.
이 시상은 강원도, 원주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지역과 국가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2018 차세대 의료기기 창업공모전은 강원권 의료기기 산업의 신기술 발굴을 통한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성용), 연세대학교 원주 LINC+사업단(단장 정형선)이 지원하는 행사로 지난 3일 선정된 수상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2018년을 마무리하며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강원권 관계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9개 기업, 35건의 성과물을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백종수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이번 행사는 2018년 한 해 의료기기 산업 현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모든 관계자가 모여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라며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2019년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참여 기관은 (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 강대학교 LINC+사업단,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연세대학교 원주 LINC+사업단,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