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 사회봉사단이 지난 4일 연탄 2만장을 ㈔부산 연탄은행(대표 강정칠)에 기부하고 저소득 가구에 직접 배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지방국세청) ⓒ천지일보 2018.12.5
부산지방국세청 사회봉사단이 지난 4일 연탄 2만장을 ㈔부산 연탄은행(대표 강정칠)에 기부하고 저소득 가구에 직접 배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지방국세청) ⓒ천지일보 2018.12.5

연탄으로 사랑을 배달한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대지) 사회봉사단이 지난 4일 연탄 2만장(1000만원 상당)을 ㈔부산 연탄은행(대표 강정칠)에 기부하고 저소득 가구에 직접 배달을 해 귀감을 사고 있다.

이날 부산지방국세청 사회봉사단 김대지 청장을 포함한 직원 50여명은 직접 지게를 지고 연탄을 나르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기부금은 부산지방국세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직원이 직접 연탄을 전달함으로써 더 큰 의미를 더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매년 연말연시에 생활이 어려운 영세가정에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단체 기부, 기초생활 수급자 등의 자활을 돕는 지역자활업체 이용, 헌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전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다양한 방법의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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