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난 3일 군청에서 정례조회를 연 가운데 창의적인 정책제안으로 선정된 공무원과 군민이 군수 표창과 상금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8.12.4
진도군이 지난 3일 군청에서 정례조회를 연 가운데 창의적인 정책제안으로 선정된 공무원과 군민이 군수 표창과 상금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8.12.4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군정발전과 인구증가를 위한 창의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한 정책제안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정책 제안 공모는 민선 7기 군정 핵심 과제인 일자리·청년·인구 늘리기 등의 분야로 총 468건의 제안이 접수돼 3차례의 심사를 거쳐 11건의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한 공무원 우수 제안은 출생아 축하 금융 바우처 지원 사업 추진, 귀농·귀촌인 유치 우수마을 선정 지원 등 9건이며 군민 우수제안은 관광지 청년 푸드트럭 운영 지원, 시끌벅적한 시장 만들기를 통한 진도 경제 활성화 방안이다.

우수 제안자는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군수 표창과 상금을 지급했다.

군은 채택된 제안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제안실시계획서 작성 후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군정 발전을 견인할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정책 공모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일자리·청년·인구 늘리기 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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