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고려 스페셜 콘테스트대회’ 모습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2018 고려 스페셜 콘테스트대회’ 모습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고려전) 호텔조리전공이 최근 호텔조리전공 특별반 예비신입생들을 대상으로 ‘2018 고려 스페셜 콘테스트 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매년 고려전 호텔조리전공이 개최하고 있는 교내 창작조리경연대회로 올해는 국내 스타 셰프 매니지먼트사인 ‘플레이팅 컴퍼니’의 김진표 대표, 특임교수인 오세득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가했다.

고려전 호텔조리전공은 이번 상반기에 호텔조리학과 보유 기관 중 최초로 플레이팅 컴퍼니와 단독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셰프 특별과정’을 단독으로 운영하는 데 협의한 바 있다.

플레이팅 컴퍼니와 공동개최한 첫 대회에서 고려전 호텔조리전공은 설지수 학생(금상)·안선규 학생(은상)·맹예림 학생(동상) 등이 입상했다.

수상한 학생 전원에게는 고려전 호텔조리전공 특임교수인 오세득 셰프의 개인 레스토랑으로 인턴십 기회와 식사권이 부상으로 지급됐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 호텔조리전공은 매년 창작요리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실력을 검증하고 평가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고 수준 높은 경연대회 노하우를 축적해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려전 호텔조리전공은 학생부 성적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오직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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