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종교연합사무실 교단 초월 대화‧소통 토론회 ‘호평’
HWPL 종교연합사무실 교단 초월 대화‧소통 토론회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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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종교연합사무실 주최로 30일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 본부사무실에서 열린 ‘종교인 대화의 광장’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30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종교연합사무실 주최로 30일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 본부사무실에서 열린 ‘종교인 대화의 광장’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30

올해만 전국적으로 29회 진행돼

기독교 교단 간 대화 활발 ‘눈길’

“신사적으로 대화할 기회에 감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종교연합사무실이 올해 20차례에 걸쳐 종교 간 대화‧소통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말 기준 종교연합사무실은 본부 6회, 서울경기남부지부 6회, 서울경기북부지부 7회, 인천지부 4회, 전북지부 2회, 광주전남지부 1회, 대전지부 1회, 대구지부 1회, 강원지부 1회 등 총 11개소에서 29회에 걸쳐 이웃 종교 간 대화의 광장 토론회를 가졌다.

특히 지난 11월 한 달만 해도 본부, 서울경기북부, 서울경기남부, 대구, 전주, 강원, 대전, 인천 등 종교연합사무실 각 지부에서 9회에 걸쳐 활발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이뤄진 종교 간 대화의 광장에서는 특히 성경을 토대로 신앙을 하는 개신교 각 종파 간 토론회가 주로 이뤄졌다. 교단은 장로교, 제7일안식일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초교파교단, 통일교가정연합교회, 침례교, 감리교, 기독교하나님의성회 순복음교회 등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종교연합사무실(종연사)이 24일 서울역 인근 본부사무실에서 ‘제2회 종교인 대화의 광장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HWPL 종교연합사무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종교연합사무실(종연사)이 24일 서울역 인근 본부사무실에서 ‘제2회 종교인 대화의 광장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HWPL 종교연합사무실)

대화 주제는 각 지부별로 달랐다. 각각 ▲서울경기북부 ‘살전 5장 빛의 아들들과 어두움에 있는자의 의미’ ▲서울경기남부 ‘창 2~3장 생명나무와 선악나무, 생명과실과 선악과실의 의미’ ▲본부 ‘구원 받는 조건’과 성경에 등장하는 6가지 주제/ ‘마 6장 일용할 양식, 마 24장 때를 따라 주는 양식과 충성된 종’ ▲대구‧강원‧대전 ‘기독교 교단 간 반목 없애는 소통을 위한 대안’과 ‘마 24장에 등장하는 등과 기름의 의미’ ▲전주‧인천 ‘마 24장 말세와 말세의 징조’ 등 주제로 요약됐다.

종교연합사무실 종교 간 대화의 광장 토론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지난달 6일 서울경기북부지부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한 A목사는 “벽을 쌓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아니라 대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신사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27일 전주지부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한 B목사도 “이러한 모임들이 많이 만들어져 평화를 기획하고 도모하는 기회들이 많이 있어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9일 본부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장로교 C목사는 “청중들의 자세를 볼 때 이 시대적으로 말씀을 그리워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발제를 들어보니 신천지가 성경적으로 정확하게 전하고 있었다. 장로교에서 내용도 모르고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 교단을 떠나서 대화하는 대화의 광장이 중요하다”고 이 모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종교연합사무실이 진행한 ‘종교경서비교토론회’. (제공: HWPL 종교연합사무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종교연합사무실이 진행한 ‘종교경서비교토론회’. (제공: HWPL 종교연합사무실)

청중으로 참석한 참석자들도 토론회에 흥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같은 달 23일 본부 토론에 청중으로 참석한 교인 D씨는 “패널들끼리 더 언쟁을 하게 놔뒀으면 좋겠다”면서도 “이게 시작인 것 같고, 앞으로 몇 번 더 했으면 좋겠다. 또 하게 되면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29일 인천에서 진행된 토론회에 청중으로 참석한 E목사는 “생각보다 행사가 커서 놀랐다”며 “신천지 패널이 발제를 잘했고, 나머지 분들은 주제에서 벗어났다. 다음에는 직접 패널로 함께 참여해보고 싶다”고 토론회 패널 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HWPL 종교연합사무실 대화의 광장 임익현 본부장은 “종교인 대화의 광장은 다양한 종교인들이 대화를 나누는 광장이다”며 “특히 기독교인들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하나님의 참 뜻을 찾고 만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자유롭게 소통하며 성경으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가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면서 “그러나 한기총과 같은 단체에서 종교인 대화의 광장 활동에 비방이 심해 패널 참석자들이 신분을 밝히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사명감을 갖고 목회자들이 패널로 참석해 주고 있어 감사를 드린다. 이 대화의 광장을 통해 교단 간 소통이 이뤄지는 실질적인 교류와 왕래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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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2018-12-04 21:41:00
사실 책 하나에 어떤 해석을 하느냐, 어떤 식으로 뭘 진행하느냐에 따라 교단이 나뉘어져 있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 모여서 공개적으로 토론했을 때 제일 나은 게 뭐가 됐든 결정되면 따르면 되는 거네요

김민성 2018-12-04 19:11:23
제발 종교인들만이라도 연합해서 이 나라를 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정치판이던 어디던 개차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