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경남지방경찰청장(제31대)에 취임. (제공: 경남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8.12.4
김창룡 경남지방경찰청장(제31대) 취임. (제공: 경남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8.12.4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찰은 ‘사회의 병을 고치는 의사’라는 말이 있다. ‘내 자식, 우리 가족’처럼 생각하고 진정성 있게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

제31대 김창룡 경남지방경찰청장이 4일 취임사에서 “소외된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경찰의 가장 중대한 책무”라면서 “주민을 지키고 보호하는 경찰의 기본 사명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신임청장은 “생활 곳곳의 적폐를 단호하게 척결하고, 정의로운 수사체계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경찰관 개개인의 인권의식과 전문성을 높여, 분야별 제도 또한 인권친화적으로 정비, 인권을 수호하는 경찰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열심히 일한 직원이 인사・성과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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