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정치권 안팎에서 청와대의 기강해이가 도마 위에 오르며 조국 민정수석 사퇴 요구가 거세지는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이와 관련된 발언을 삼가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회에서 조 민정수석에 대한 사퇴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이 있냐’는 질문에 “제가 그 문제에 대해서는 답변드릴 위치에 있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또 국회가 여당 단독으로 본회를 열고 470조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을 상정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5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본회의 개의를 선언했다. 이밖에도 천지일보 유망중소기업, 문대통령 지지율, 대법관 구속영장, 프랑스 노란조끼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
◆靑, ‘청와대 기강해이’ 조국 수석 사퇴 논란에 기존 입장 고수☞(원문보기)
정치권 안팎에서 청와대의 기강해이가 도마 위에 오르며 조국 민정수석 사퇴 요구가 거세지는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이와 관련된 발언을 삼가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회에서 조 민정수석에 대한 사퇴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이 있냐’는 질문에 “제가 그 문제에 대해서는 답변드릴 위치에 있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국회, 본회의 열고 내년 정부 예산안 상정… 野 불참 “합의정신 위배”☞
국회가 3일 여당 단독으로 본회를 열고 470조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을 상정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5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본회의 개의를 선언했다.
◆“수상 큰힘… 더 열심히” 천지일보 2018 유망중소기업 대상 성료☞
중소기업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6회째 진행됐다. 천지일보가 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2018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60세 성인 평균 25년 더 산다… 10년 전보다 늘어나☞
앞으로 우리나라 60세 성인이 평균 25년 정도 더 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일 통계청이 공개한 ‘2017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0세 한국인의 기대여명은 10년 전보다 2.7년 길어진 25.1년이다. 기대여명은 특정 연령의 사람이 앞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연수를 말한다.
◆[리얼미터] 뚝뚝 떨어지는 文대통령 지지율… 9주 연속 하락한 48.4%☞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9주 연속 하락한 48.4%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3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달 26~30일 문 대통령의 11월 4주차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3.6%p 하락한 48.4%로 집계됐다. 9주 연속 하락하면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법농단’ 박병대·고영한 前대법관 구속영장 청구… 헌정사상 처음☞
양승태 전(前)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윗선’으로 의심받는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법관에 대한 영장 청구는 헌정사상 처음이다.
◆文-트럼프 회담, 北 김정은 움직일까… 남북미 정상외교 재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 한미 정상회담에서 나온 내용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움직일지 주목된다. 남북미는 정상 간 합의 후에 실무진에서 후속협상을 벌이는 정상외교를 재개했다.
◆문 대통령, 뉴질랜드 국빈방문… 첫 일정 ‘총독 환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본격적인 2박 3일의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오클랜드 전쟁기념관 내 무명용사탑 헌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뉴질랜드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간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뉴질랜드를 국빈방문한 것은 9년 만이다.
◆파리서 ‘노란조끼’ 시위 중 방화·폭력… 프랑스 “비상사태 고려”☞
파리 중심가에서 이른바 ‘노란 조끼’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프랑스 정부가 강력 대응에 나섰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2일 오전(현지시간)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의 시위 현장을 방문해 경찰관과 소방대를 격려한 후 총리와 내무장관 등을 불러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경제이슈in] 최저임금 인상·카드수수료 인하, 文정부의 일방통행☞
문재인 정부의 경제위기론이 거론되는 가운데 그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대선 당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했고, 2017년에 내년 최저임금을 16.4% 인상된 7530원으로 올린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2019년 최저임금을 10.9% 오른 8350원을 인상했다. 2년간 합치면 30%에 육박하는 인상율(27.3%)이다.
- [천지일보 이슈종합] 문재인 대통령·미중 무역전쟁·靑 북미정상회담 가시권·김정은 서울 답방·차세대소형위성 1호·20대 초반 병사·한기총
- [천지일보 이슈종합] 한강추락헬기·김정은답방·아버지부시·예산심사·한미정상회담·전국민중대회·알래스카서 규모 7.0 강진
- [천지일보 이슈종합] 한미정상회담·수원역 골든프라자 화재·한은 금리 인상·南열차 北으로·양심적 병역거부자·숙명여고 문제유출·한유총 집단폐원
- [천지일보 이슈종합] 문재인 대통령·미쓰비시 강제징용·‘윤창호법’ 통과·양심적 병역거부·유치원 3법·한기연-한교총·혜경궁김씨
- [천지일보 이슈종합] 시험 발사체 발사 성공·박근혜 전 대통령 공천개입 징역 2년 확정·미세먼지 주의보·LG 정기 임원인사·한미 정상회담 비핵화 논의·남북 철도 공동조사·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 [천지일보 이슈종합] 예산안 합의 불발·경의선 조사단 귀환·전국 눈·비 예보·백석역 사고·현대차 광주형 일자리·군사시설 보호구역·수능 성적표 배부·녹지국제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