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2018남북정상회담에 앞서 북한산 그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천지일보 2018.4.27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2018남북정상회담에 앞서 북한산 그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천지일보 2018.4.27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통일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과 관련해 “가능하고 필요하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3일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물리적으로 정부가 연내 답방을 준비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북 간에 합의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준비와 노력을 차분히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 경의선부터 시작된 남북의 북측 철도 공동조사와 관련해서는 “지금 원만히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사단과) 수시로 연락을 하는 게 아니고 저희가 오늘 중간보고를 받기로 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이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북측 관계자들을 통해 조사단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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