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지난달 30일 서울 역삼동 강남문화원 1층 굿잡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KB희망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KB손해보험) ⓒ천지일보 2018.12.4
KB손해보험이 지난달 30일 서울 역삼동 강남문화원 1층 굿잡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KB희망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KB손해보험) ⓒ천지일보 2018.12.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지난달 30일 서울 역삼동 강남문화원 1층 굿잡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KB희망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희망봉사한마당’의 막을 올렸다.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김장 봉사활동에는 양종희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재직 임직원 8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담은 1천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희망의 집짓기·척추측만 아동 의료비 지원·교통사고 유자녀 멘토링·다문화아동 경제캠프 등 KB손해보험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결연을 맺고 있는 100여 가정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200여 세대에 전달됐다.

​​특히 행사에 함께 참여한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은 KB손해보험과 1사 1촌 결연 마을로 이번 김장에 쓰인 배추와 무·양념 등 재료 일체를 정성껏 손수 기른 농작물들로 준비해 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양종희 사장은 “함께 참여해 준 모두의 모습 속에서 ‘나눔’이라는 의미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 영하의 날씨에도 춥지 않았던 것 같다”며 “임직원들의 마음과 희망을 담아 준비한 이 김치가 올 겨울 우리 사회에 온정을 더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이날 실시한 김장 봉사를 시작으로 스타드림봉사단 전국 180여개 봉사팀이 참여하는 전사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진행한다.

매년 가정의 달인 5월과 연말인 12월을 맞아 열리는 ‘희망봉사한마당’은 지난 2005년도에 처음 시작돼 14년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올해부터 매년 12월을 ‘국민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의 달로 지정해 KB국민은행·KB증권 등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