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인천시에 위치한 중구보건소는 23일 자유공원에서 구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구가족사랑 건강체험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인천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자유공원을 담배 연기 없는 지역으로 선포하는 금연권장 구역 선포식과 테마별 건강을 체험하는 가족사랑 건강축제, 콘서트의 장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고령인구가 많이 찾는 자유공원에서 금연선포식을 함으로 혁신적인 금연사업의 의지를 보임과 동시에 금연 안내판을 영어, 중국어로 병행 표기해 관광특구로서 중구의 위상에 대내외에 알렸다.

가족사랑 건강체험 축제에서는 간단한 건강검사와 우리 몸 바로알기 Lucky 7 테마별 건강체험 프로그램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자유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다양한 건강테마로 주민 스스로가 건강을 지키고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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