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대학 교우회, 올해의 교우상 수상자 허경수·최수규 선정
고려대 경영대학 교우회, 올해의 교우상 수상자 허경수·최수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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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규 교우(왼쪽), 허경수 교유(오른쪽). (제공: 고려대학교)
최수규 교우(왼쪽), 허경수 교유(오른쪽). (제공: 고려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우회(회장 정몽원)는 6일 오후 6시 20분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38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우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경영대학 교우의 밤’ 행사는 1982년 시작된 이래, 경영자나 공직자 가운데에 모교 발전과 사회 공헌을 기준으로 하여 교우 및 일반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교우를 2~3명 선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교우상’ 수상자로 선정된 경영인 부문: 허경수 교우(경영75, 코스모그룹 회장)와 공직자 부문 : 최수규 교우(경영79,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게 시상이 진행된다.

허경수 교우는 1981년부터 17년간 LG상사 및 LG전자 해외법인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코스모그룹을 맡아 마루망코리아 합작법인 설립, 코스모화학 및 코스모신소재 인수 등을 통해 그룹의 양적 성장 및 질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책임경영’ ‘가치경영’ ‘열린경영’을 지향하는 코스모그룹을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힘써 왔고,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코스모신소재, 코스모화학, 코스모앤컴퍼니 등의 계열사를 경영하며 이차전지 및 전기차 등 미래의 성장동력 사업을 내다보는 혜안을 갖고 지속적인 투자를 벌이고,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계열사들의 실적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그룹 내 구조조정을 통해 각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과 더불어 재무건전성 확보에 나서 위기탈출 경영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코스모앤컴퍼니의 경우 내실 경영을 추구함과 동시에 다이슨(Dyson), 블루에어(Blue air)등 고객의 니즈(Needs)를 미리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전기가전 분야에서 무선청소기, 청정기 등 제품을 출시해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인 성장에 나서고 있다. 획기적인 양적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고부가가치의 이차전지나 이형필름 등의 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을 고려해 기존의 LCO만이 아닌 NCM을 과감히 채용하는 등 효과적인 시장대응 전략으로 임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고용량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수요와 비례하여 이형필름에 대한 투자도 과감히 전개해 생산 용량을 늘리는 등 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코스모화학은 백색안료인 이산화티타늄은 양산하는데, 경기침체와 공급과잉 이슈로 수익성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시기에 강도 높은 내부 구조조정을 펼치고 시장의 상황에 따라 황산코발트 플랜트의 가동률을 다시 높여 2018년 현재 매출에 상당부분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메이저 이산화티타늄 제조업체와 협업을 진행해 제품 등급 다양화 노력을 하는 등 경영난 극복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공직자 부문 수상자인 최수규 교우는 고려대 경영학과 79학번으로 행정고시 30회로 1987년 중소기업청 전신인 공업진흥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차관으로 재직 중이다.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중소기업비서관, 중소기업청 차장 등을 역임하며 중소기업 관련 업무를 섭렵했다. 그는 2017년 2월부터는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으로 전직했다가, 그해 7월 청에서 부로 승격한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차관으로 부임했다.

30여년 중소기업 육성 업무에만 매진해온 중소기업정책 전문가로서 중소기업청 판로과장 시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처음 시도했고, 중소기업비서관으로 재직 때는 벤처창업 생태계 선순환 방안을 주도하는 등 중소기업 역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삶의 궤적을 같이 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저성장과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정부의 핵심부처로서 중소기업 활성화를 통해 성장을 이루고자 한 것이다. 중소기업정책을 민간의 창의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민간주도의 개방형 혁신으로 전환하고 있다. 불공정거래는 단호히 엄단하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대기업은 정부가 후원하는 새로운 협력모델도 도입하고 있다. 우리 경제의 온기가 소상공인에게도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매출증대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제로페이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에 벤처투자가 지난해보다 46%나 증가하는 등 벤처시장이 살아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상생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다. 규제자유특구 도입으로 미래성장산업이 지역에서도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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