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안정오세종부총장을 비롯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교직원과 사회봉사단 학생들이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했다.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 2018.12.3
11월 30일 안정오세종부총장을 비롯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교직원과 사회봉사단 학생들이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했다.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 2018.12.3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사회봉사단 학생 20여명과 안정오 세종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10여명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연탄 총 2000장은 11월 13일부터 26일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재학생과 교직원들 대상으로 진행된 기부 캠페인 ‘연탄은 사랑을 싣고’를 통해 마련됐으며 이날 세종시 취약계층 4가구에 전달됐다. 모금액은 최초 목표액 150만원을 넘어선 246만 9458원으로 마감돼 추가로 어려운 가정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2008년에 창립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사회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취약가정에 다가오는 연말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작년부터 이 행사를 기획해 오고 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사회봉사단은 사랑의 연탄나누기 외에도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봉사, 벽화 그리기, 농촌일손 돕기 등에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안정오 세종부총장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어려운 이웃에 연탄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실천해오고 있다”며 “한 장의 연탄으로도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