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준 초대전 ‘운(雲)좋은 날’ 리플릿. (제공: 부산영도문화예술회관) ⓒ천지일보 2018.12.3
김유준 초대전 ‘운(雲)좋은 날’ 리플릿. (제공: 부산영도문화예술회관) ⓒ천지일보 2018.12.3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김정복)이 신진 미술 작가 발굴과 활동 지원을 위해 기획전시 ‘S.N.A. Exhibition’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5~22일 사진작가 김유준의 초대전 ‘운(雲’) 좋은 날’이다.

S.N.A. Exhibition(Seon-yu Novel Artist Exhibition) 시리즈는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를 통해 새롭고 참신한 신진, 청년 미술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만나고 지역 미술계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취지에서 기획된 전시회다.

작가 김유준은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사진을 전공한 작가로 다양한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관객들에게 전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변하는 구름의 형태 ‘운형(雲形)’을 촬영하며 고정돼 있지 않은 자연의 흐름을 필름 속에 담고 있다.

영도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신진 미술작가의 신선한 작품 세계를 만나는 시간을 관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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