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경찰서가 금융기관 일대를 집중 순찰지역으로 설정하고 지난달 12~30일 3주간 관내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 등 종합치안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18.12.3
충남 천안서북경찰서가 금융기관 일대를 집중 순찰지역으로 설정하고 지난달 12~30일 3주간 관내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 등 종합치안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18.12.3

“새마을금고 대상 연말․연시 범죄예방 활동 펼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경찰서가 금융기관 일대를 집중 순찰지역으로 설정하고 지난달 12~30일 3주간 관내 새마을금고 20개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 등 종합치안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3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새마을금고 대상 강도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연말·연시를 앞두고 범죄예방진단팀이 새마을금고를 직접 방문해 CCTV 및 비상벨, 방범창 등 각종 범죄예방시설을 점검했다.

시설 점검을 통해 CCTV 각도 조절 등 취약요소를 개선하고,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또 진단과 함께 사건 발생 시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신속한 신고 등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당부했다.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는 “치안소식지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며 “금융기관 일대를 집중 순찰지역으로 설정하고 가시적 순찰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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