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유망중소기업대상] 파이널스타디움㈜, 나만의 ‘아웃솔’로 축구화 성능 높인다
[2018유망중소기업대상] 파이널스타디움㈜, 나만의 ‘아웃솔’로 축구화 성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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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8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신발아웃부문수상자인 안태훈 파이널스스타디움㈜ 대표(오른쪽)와 이의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8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신발아웃부문수상자인 안태훈 파이널스스타디움㈜ 대표(오른쪽)와 이의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3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중소기업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6회째 진행됐다. 천지일보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2018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파이널스타디움㈜이 신발아웃부문에서 수상했다.

파이널스타디움㈜은 수제 축구화를 생산하는 1인 기업이다.

파이널스타디움의 안태훈 대표는 약 4년간의 외길인생으로 축구화 연구·개발에 집중해왔다.

특히 ‘아웃솔(축구화의 밑창)’ 개발에 힘썼다. 파이널스타디움에서 생산하는 축구화의 아웃솔은 발가락 부위에 굴곡을 줌으로써 발가락이 고정돼 미끄러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

일반적인 신발의 경우 엄지발가락에만 힘이 들어가 비효율적으로 지면을 지탱한다. 하지만 ‘신발 아웃솔’과 ‘발가락 지지패드’가 갖춰진 신발은 신발 안에서의 발가락과 발볼의 미끄러짐 현상을 잡아줌으로써 엄지발가락 뿐 아니라 잃어버린 힘을 함께 사용해 지면을 지탱한다. 안 대표가 개발한 신발 아웃솔은 지난 9월 특허가 인정돼 세계 최초의 신발 아웃솔에 대한 특허 사례다.

발등을 덮는 신발 외피도 또 다른 연구 성과다. 테니스라켓과 같은 격자구조를 외피에 적용해 공이 발에 닿을 때의 충격은 완화시켜주면서도 공에 전해지는 반발력과 마찰력은 높여 강하고 정확한 킥이 가능하도록 했다.

발가락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아이디어는 축구화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운동화와 신발에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조깅과 등산, 골프, 배드민턴, 인라인스케이트 등 발을 많이 사용하거나 발에 순간적인 힘을 줘야 하는 종목에서는 더 유용하다.

파이널스타디움의 사업 방향은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수제화다. 고객의 발과 발가락의 크기, 모양 등을 직접 재서 이를 토대로 꼭 맞는 신발을 제공해 부가가치와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한해 230억 켤레, 1150조원에 달하는 운동화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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