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8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안전문화추진부문 수상자인 해군 제3함대 수리창 최재환 기술품질과장(오른쪽)과 배선장 심사위원장(ISO국제심사원협회 공동대표 겸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8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안전문화추진부문 수상자인 해군 제3함대 수리창 최재환 기술품질과장(오른쪽)과 배선장 심사위원장(ISO국제심사원협회 공동대표 겸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중소기업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6회째 진행됐다. 천지일보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2018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해군 제3함대 수리창(창장 김종필)이 처음으로 안전문화추진부문에서 유망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됐다.

3수리창은 함정정비 전문기관으로서 함정 고객을 위한 최고의 품질력 제공 및 조직전체가 환경을 고려한 경영활동을 하는 환경 친화적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올해 동시에 획득했다.

이번 ISO 인증 획득은 3수리창이 정비품질의 지속 개선 노력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능력이 있음과 동시에 정비 서비스 전 과정에서 환경경영을 하는 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이는 과거 수년간 품질 및 환경 경영을 위한 각고의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ICA(아이디어 융합운동) TF운영을 통한 우수 아이디어나 개선사항을 정비분야 적용을 해 함정 장비 성능이 크게 향상됐으며, 매년 린6시그마 과제를 다양하게 수행해 품질 및 환경 친화적 경영기반을 마련해왔다.

또한 품질기반 정비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품질분임조를 운영하는 등 이러한 운영을 통해 상당한 역량을 확보했으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국가 생산성 대회 참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국방 린6시그마 과제수행 수상, 각종 제안, 창안 수상 등 다수 대회입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제3수리창은 현재 안주하지 않고 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입증받고자 OHSAS1800&ISO45001(안전보건 경영시스템) 동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함정정비나 부대관리에 필요한 능력을 검증받고 필요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용접 절차시방서(WPS)인증, 크레인 리프트 자율 검사 프로그램 인정 추진 등 정비역량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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