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들 (출처: MBC)
권오중 아들 (출처: MBC)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권오중 아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오중은 그간 방송을 통해 아들의 희귀병부터 학교생활 등을 언급하며 부성애를 전해왔다.

권오중은 2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 출연해서도 다양한 조리사 자격증을 갖게 된 연유가 아들의 희귀병 때문이라고 전했다.

권오중은 지난 2012년에도 방송을 통해 아들의 병을 언급했다. 권오중은 근육이 점점 굳는 병일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기적처럼 아니라는 결과를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식단을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 한식‧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딴 것.

권오중은 지난 2016년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아들이 고2인데 폭행도 당하고 왕따도 당했었다. 정말 많은 일들을 겪었다”며 아들을 외국으로 보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권오중은 “할 말이 많다”며 대한민국 교육 문제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권오중은 이렇듯 방송을 통해 수차례 아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비쳐왔다. 이에 시청자들은 그의 부성애가 감동적이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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