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비 52억 5000만원 확보
느티나무어린이공원 85면 조성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상무지구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2일 서구에 따르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국비사업 선정으로 국·시비 5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영주차장은 광명메이루즈 주변 보행자광장 및 느티나무 어린이공원 2개소가 선정돼 내년부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들어간다.

지난해 서구는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택지개발지구(상무 금호 풍암 동천) 내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보행자광장 및 어린이공원을 활용한 지하주차장 건설 타당성 용역’을 시행했다.

용역결과 먼저 주차수요가 높은 상무지구 2개소에 대해 사업을 신청한 결과 국비 35억원과 시비 17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상무지구 광명메이루즈 주변 보행자광장과 광주시 의회 옆 느티나무 어린이공원에 85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내년부터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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