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1일 경기도 구리시 강동대교 인근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하던 도중 산림청 헬기가 추락한 가운데 크레인이 헬기 인양 작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1일 경기도 구리시 강동대교 인근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하던 도중 산림청 헬기가 추락한 가운데 크레인이 헬기 인양 작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제13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막이 올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시한이 종료되면서 1일 각 당 정책위의장과 예결위 간사가 참여하는 회의체를 가동, 남은 예산 심사를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 ‘아버지 부시’로 불렸던 조지 H. W. 부시 전(前) 미국 41대 대통령이 향년 94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산림청 소속 헬기가 강동대교 인근 한강에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

 

◆백악관 “한미정상, 北제재이행 유지 공감… 트럼프 2차 북미회담 의지”☞(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정상회담에서 비핵화를 견인하기 위한 대북 제재 이행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30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한국시간 새벽 3시 30분)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스타 살게로 센터 내 양자회담장에서 비공개 단독회담을 갖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사라 샌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 트위터) 2018.12.1
30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한국시간 새벽 3시 30분)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스타 살게로 센터 내 양자회담장에서 비공개 단독회담을 갖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사라 샌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 트위터) 2018.12.1

◆트럼프, 김정은 서울 답방에 긍정 평가… 연내 실현되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 “평화정착에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G20 정상회의 개막… 공동성명에 ‘보호주의·이민’ 담기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제13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막이 올랐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G20 정상회의에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합의 구축’이라는 주제에서 정책 공조 방안을 모색한다.

문재인 대통령(두 번째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30일 오후(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 살게로 센터에서 열린 2018 G20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두 번째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30일 오후(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 살게로 센터에서 열린 2018 G20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예결위 기간 종료… 여야3당, 예산심사 회의체 가동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시한이 종료되면서 1일 각 당 정책위의장과 예결위 간사가 참여하는 회의체를 가동, 남은 예산 심사를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

 

◆탈냉전 이끈 아버지 부시 前 미국 대통령 별세☞

‘아버지 부시’로 불렸던 조지 H. W. 부시 전(前) 미국 41대 대통령이 향년 94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탈냉전 이끈 ‘아버지 부시’… 한반도 화해무드 이끌어☞

1일(현지시간) 별세한 미국의 41대 대통령 조지 W.H.부시는 재임기(1989~1993년) 동안 한반도 정세의 급변기를 함께했다. 지난 1989년 12월 지중해 몰타에서 이뤄진 미·소 정상회담은 ‘동서 냉전 해체’의 시작이었다. 구(舊)소련의 미하일 고르바초프 공산당 서기장을 만난 부시 전 대통령은 ‘동서 협력시대’를 언급하면서 탈냉전을 선언했다.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 (출처: 뉴시스)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 (출처: 뉴시스)

◆與野, 한미정상회담 두고 엇갈려… ‘높게 평가’ vs ‘어리둥절’☞

여야가 1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결국엔 #미투가 해낸다” 성차별·성폭력 끝장 집회 모인 여성들☞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 1년 동안 국회와 정부는 무엇을 했습니까! 정부 예산 400조 중 미투 예산은 4억원에 불과했습니다. 도대체 우리는 얼마나 기다려야 합니까!” 김영순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미투시민행동) 집행위원장은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6차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이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6차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를 연 가운데 한 참가자가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이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6차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를 연 가운데 한 참가자가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

◆‘헬기 추락’ 원인, 기종 노후화일까… 2일부터 본격 조사☞

산림청 소속 헬기가 강동대교 인근 한강에 추락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원인 조사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재명, 취임 5개월 만에 맞이한 최대 고비… 공소시효 13일☞

취임 5개월을 맞이하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1일 정치적 최대 고비를 맞이한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노동자, 농민, 대학생 등이 모인 진보 시민단체 ‘민중공동행동’이 주최한 ‘2018 전국민중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노동자, 농민, 대학생 등이 모인 진보 시민단체 ‘민중공동행동’이 주최한 ‘2018 전국민중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

◆민중공동행동, 국회 앞 대규모 투쟁대회… “文정부 개혁역주행”☞

진보 시민단체 ‘민중공동행동’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를 규탄했다.

 

◆美 알래스카 규모 7.0 강진 강타, 재난지역 선포… “20년 살면서 가장 큰 충격”☞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30일(현지시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현지에서는 도로가 붕괴되고 공항·철도가 폐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도로가 지진으로 인해 붕괴됐다. 이날 앵커리지 부근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도로와 철도가 폐쇄되고 건물에 균열이 발생했지만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출처: 뉴시스)
30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도로가 지진으로 인해 붕괴됐다. 이날 앵커리지 부근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도로와 철도가 폐쇄되고 건물에 균열이 발생했지만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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