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인 25일 오후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오색 단풍을 구경하며 산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2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인 25일 오후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오색 단풍을 구경하며 산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25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12월의 첫날인 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며 전남 해안에서는 오후에 빗방울이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부산·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가 예측했다. 일부 중서부와 일부 남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일까지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서쪽 지방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늦은 밤에는 경기 서해안과 충청도, 남부 지방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3일은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낮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4일은 전국, 6일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7일은 충남과 전라도에 눈이 오고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7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낮 기온도 평년보다 3~7도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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