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월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하던 도중 악수를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월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하던 도중 악수를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시간으로 1일 새벽 3시 15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30일 오후 4시 14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11층짜리 골든프라자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46명이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올해 마지막 금리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1.50%에서 1.75%로 상향 조정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내일 새벽 한미정상회담… 김정은 서울 답방 여부 결정 날까☞(원문보기)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시간으로 1일 새벽 3시 15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한은 기준금리 1.75%, 0.25% 추가 인상… 잠재성장률 수준 성장세 판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올해 마지막 금리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1.50%에서 1.75%로 상향 조정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수원역 골든프라자 화재… 소방당국 “부상자 46명, 10대 여학생 중상”☞

30일 오후 4시 14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11층짜리 골든프라자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46명이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중상자는 10대 여학생 한명으로 의식을 잃었다가 현재는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오후 부상자 40여 명이 발생한 경기도 수원시 골든프라자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인명수색을 벌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30일 오후 부상자 40여 명이 발생한 경기도 수원시 골든프라자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인명수색을 벌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국회, 예산안 법정시한 내 처리 불발… 감액심사도 마무리 못 해☞

국회가 2019년도 예산안 법정시한(12월 2일) 내 처리에 실패했다. 여야는 애초 30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통과시키려 했으나 이날 오전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와 추후 본회의 일정에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유은혜, 한유총 집단폐원 주장에 “전국 협박… 묵과하지 않을 것”☞

“어제 한유총의 집단 폐원 주장은 사적이익을 보장받기 위해 전국을 협박한 것으로 정부는 절대 이를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부가 전국 사립유치원들의 집단 폐원 결의를 겨냥해 이같이 말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숙명여고 문제유출’ 아빠는 ‘기소’ 쌍둥이 딸은 ‘퇴학’☞

숙명여자고등학교가 교무부장인 아버지로부터 시험문제와 정답을 사전에 받고 시험을 본 혐의를 받는 쌍둥이 자매를 퇴학처리 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숙명여고 학부모들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숙명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열린 ‘시험지 유출 규탄 촛불 집회’에서 손 피켓을 들고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숙명여고 학부모들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숙명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열린 ‘시험지 유출 규탄 촛불 집회’에서 손 피켓을 들고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DB

◆백악관, ‘트럼프·文 대통령과 약식 회담’… 한국 홀대 논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기간 중 진행될 한미정상회담이 약식회담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18일간 철도 공동조사 시작☞

남북 양측이 30일부터 총 18일간에 걸쳐 북한 철도 구간 관련 현지 공동조사에 나선다. 당초 남북은 지난 6월 철도협력 분과회담을 통해 7월 24일부터 철도 공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대북제재 문제로 일정이 미뤄진 것이다.

◆文, 한미정상회담 등 G20일정 참석차 아르헨티나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아르헨티나를 방문했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아르헨티나 등 3개국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오후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아르헨티나 방문 일정에 들어간다.

◆양심적 병역거부자 57명 조기 가석방… 수감자 14명 남아☞

형이 확정돼 교도소나 구치소에 수감됐던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30일 대거 가석방됐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양심적 병역거부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들 중 가석방이 결정된 57명이 이날 오전 의정부교도소, 수원구치소 등 전국 교정시설에서 출소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전쟁없는세상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동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심적 병역 거부 관련 대법원 결정에 대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종교적 신념에 따라 군대 입영을 거부하는 것이 ‘정당한 병역거부 사유’에 해당하므로 형사 처벌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은 지난 2004년 종교적 신념이 ‘정당한 병역거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유죄를 선고한지 14년 3개월 만에 변경되는 것이다. ⓒ천지일보 2018.1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전쟁없는세상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동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심적 병역 거부 관련 대법원 결정에 대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종교적 신념에 따라 군대 입영을 거부하는 것이 ‘정당한 병역거부 사유’에 해당하므로 형사 처벌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은 지난 2004년 종교적 신념이 ‘정당한 병역거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유죄를 선고한지 14년 3개월 만에 변경되는 것이다. ⓒ천지일보 201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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