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청.ⓒ천지일보DB
강원도 춘천시청.ⓒ천지일보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주민공동체 기반의 관광사업체인 ‘춘천관광두레’가 인기를 끌면서 전국 지자체에서 견학을 위한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 체험, 오락과 휴양 등이 융합된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상품이며 관광 관련 주민사업체의 창업과 자립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박정현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장과 관광두레 사업체 20여명(12월 1일~ 2일)이 방문하며 지난달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30여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이곳에서 게이트하우스를 자전거로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형 프로그램인 쟁강자전거투어 ▲한지작가와 함께하는 한지공예 ▲수공예 ▲베이커리 ▲바리스타 등도 직접 체험한다.

춘천관광두레는 쟁강협동조합(서면), 만들어봄(주)(신동면), 코너스톤(주)(효자동), 어쩌다농부(중앙로), 예술밭사이로(동내면) 5개 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춘천관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6~2018년 연속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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