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 미술+디자인 교육센터(센터장 김선아)는 12월 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2018 서울시 미술영재교육 헤드스타트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한양대가 30일 밝혔다. 헤드스타트 프로그램은 미술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창의성과 잠재적 재능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료식은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돼 미술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99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을 축하 및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장학생과 가족, 서울시 관계자, 한양대 교수 및 몐토들이 모여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에 이어 8일까지 미술영재 학생들의 작품 200여점을 왕십리 민자역사 내 갤러리 허브에 전시할 계획이다.

김 센터장은 “이번 미술영재 교육을 통해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예술가로서의 삶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했던 시간이었다”며 “이를 통해 미술 분야 전문가로서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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