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고등학생 4명이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8.11.30
부산지역 고등학생 4명이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8.11.30

한국과학영재교 박민철·유장목·정윤재

부산컴퓨터과학고 이용현 학생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부산지역 고등학생 4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인재를 매년 100명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청년 50명 등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산 지역에선 한국과학영재학교 박민철․유장목․정윤재 학생과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이용현 학생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학생들은 국내외 과학과 IT 분야와 관련된 각종 상을 받았고 국내외 대학 연구팀들의 연구에 참여하는 등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과 열정을 보여왔다.

수상자들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고 창의·융합 인재가 되기 위한 지속적인 연수와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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