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지진 피해로 지난 9일 현지 구호 지원을 나섰던 공군 C-130H 수송기 1대가 임무를 마치고 30일 저녁 10시 40분경 서울공항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공군은 밝혔다. 수송기 모습 (제공: 공군) ⓒ천지일보 2018.11.30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로 지난 9일 현지 구호 지원을 나섰던 공군 C-130H 수송기 1대가 임무를 마치고 30일 저녁 10시 40분경 서울공항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공군은 밝혔다. 수송기 모습 (제공: 공군) ⓒ천지일보 2018.11.30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로 지난 9일 현지 구호 지원을 나섰던 공군 C-130H 수송기 1대가 임무를 마치고 30일 저녁 10시 40분경 서울공항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공군은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지난달 8∼26일 C-130H 2대 투입에 이어 2차 구호임무를 위해 인도네시아로 파견된 C-130H 1대는 장병 30여명을 태우고 현장 지휘소가 있는 발릭파판 공항과 지진피해지역인 술라웨시섬에 있는 팔루 공항을 하루 1∼2회씩 총 26회를 오가며 임무를 수행했다.

우리 군 수송기는 이렇게 총 1만 7623㎞를 비행하며 발릭파판에 모인 247t 규모의 텐트와 생활용품 등의 구호물품을 재난지역으로 공수하는 임무를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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