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공약사항 ‘시민중심 도시재생정책협의회’ 운영

민·관 도시재생 협치 기구역할, 도시재생관련 정책방향 제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주민으로 이뤄진 구성원들과 도시재생관련 첫 번째 머리를 맞댔다.

시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도시재생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원도심균형발전 도시재생정책협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30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정책협의회의 구성원은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군·구 대표 주민,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도시재생 관련 분야 전문가 등 각계 단체를 대표해 총4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시재생관련 주요시책 및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의견 수렴 등 신규 재생콘텐츠 발굴에 대해 제안했다.

또 핵심 시정목표인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 방안’에 대한 비전과 전략에 대한 설명 및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관련 자문을 구하는 등 논의 했다.

강인모 재생정책과장은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시민 중심 도시재생정책협의회 운영을 통해 원도심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관련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진정한 시민중심 도시재생정책이 구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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