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2018남북정상회담에 앞서 북한산 그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천지일보 2018.4.27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2018남북정상회담에 앞서 북한산 그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천지일보 2018.4.27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가 다음 달 13일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논의 중이며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김 위원장 답방과 관련해 여러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준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조선일보는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9월 평양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에 대해 우리 정부는 내달 12~14일이 좋겠다는 뜻을 전했지만 북측이 경호 등 문제로 연기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26일 “북미 2차 정상회담 전이 좋을지 후가 좋을지, 어떤 게 더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는 데 효과적일지 여러 가지 생각과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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