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남북이 30일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GP의 완전 파괴와 공동유해발굴 지역인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 지뢰제거 작업을 완료한다.
앞서 남북은 이달까지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10곳씩을 완전 파괴하고, 나머지 1곳에 대해서는 병력과 장비를 철수하되 원형 그대로 보존키로 했다.
남북은 다음 달 상대측에서 완전 파괴한 GP를 방문해 검증작업에 나선다.
공동유해발굴 지역 내 지뢰제거 작업도 이날 종료한다.
남북은 지뢰제거 작업 완료 이후 공동유해발굴에 필요한 도로개설 작업을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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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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