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강화도 여차리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화생명) ⓒ천지일보 2018.11.30
6월 강화도 여차리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화생명) ⓒ천지일보 2018.11.30

지역 소외단체와 자매결연
매년 여름 본격 봉사활동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생명 사회공헌활동의 핵심은 임직원과 FP(재무설계사) 2만 4천여명이 모여 조직된 전국 144개팀 봉사단이다.

한화생명봉사단은 장애우·노인·보육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1:1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화생명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입사원과 신입FP 교육과정에서도 반드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넣고 있다. 입사와 동시에 한화생명 봉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되는 셈이다.

또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기금제도’도 시행 중이다. 회사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에 의해 매월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본사 전 임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여름나기’에 나선다. 지난해 8월 총 3회에 걸쳐 본사 임원 37명은 ‘함께 그린 꿈’ ‘함께 지키는 숲’ ‘함께 피운 꽃’을 주제로 3가지 활동을 나눠 실시했다.

장기기증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유가족과 장기이식으로 새 생명을 찾은 이식인이 함께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한 행사인 ‘생명의 물결 1박2일 캠프’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진행했다.

6월에는 강화도 여차리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펼쳤다. 아이들에게 해양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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