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과 보험을 이해하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청소년 금융인성교실 모습. 각 조별로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제공: 삼성생명) ⓒ천지일보 2018.11.30
중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과 보험을 이해하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청소년 금융인성교실 모습. 각 조별로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제공: 삼성생명) ⓒ천지일보 2018.11.30

아는 만큼 보이는 경제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삼성생명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와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회공헌 활동으로, ‘세로토닌 드럼클럽’ ‘공동육아 나눔터’ ‘금융인성교실’ 등이 있다. 삼성생명은 생애주기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유아와 청소년 시기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인생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선 2002년부터 청소년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NGO 단체 ‘JA코리아’와 연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경제적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학생들이 보다 쉽게 금융과 보험을 이해하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청소년 금융인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태블릿과 NFC 기능을 활용해 생애 전반의 경제활동을 가상으로 체험해보며 금융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이 활동은 신입사원 교육 및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금융∙보험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른 한편으로는 신입사원들도 강의를 통해 금융, 보험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자는 바람이 포함돼 있다.

금융인성교실은 신입사원 3~4명이 한 조가 되어 학급에 출강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금융 및 보험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이론 설명 30분, 보드/카드게임 90분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 설명은 재무관리·금융·금융회사·금융상품 등의 개념을 안내하는 시간이며, 보드게임은 주사위를 굴려 나온 말판에 따라 소득·소비·저축·투자·보험 등 다양한 금융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된다. 카드게임은 비슷한 금융상품끼리 짝을 맞추거나 구분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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